2008년 06월 07일
[렛츠리뷰] The Ratios - Burning Telepathy

The Ratios의 Burning Telepathy가 탐나던 차에...
운 좋게도 리뷰에 당첨되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.
다른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나도 김바다라는 이름에 솔깃했다.
나에게 그의 목소리는, 내 오감의 성장과 함께해왔다.
시나위에서의 그는 숨겨져있던 보석처럼 나에게 다가왔고,
나비효과에서 그는 숨죽인 락커의 울음으로 나의 슬픔을 달래주었다면,
이번 더레이시오스에서는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릴 수 있는 들뜸을 선사해주었다.
리뷰를 하기 위해 음반을 듣던 보름동안 나는 심한 우울함과 저질스러운 체력 때문에
은둔형외톨이처럼 방안에 쳐박혀서 계속해서 울고했다.
그때마다 이 음반 한장으로 나를 달래었다. 그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들로 가득차 있다.
나는 이들의 음악을 제일 처음에는 Rock Star 로 시작했지만.
지금은 Passion Is Love으로 시작해서 Viper Room과 031817을 거쳐 See the Pinky Sky로 마무리 짓는다.
거칠고 따뜻한 김바다의 음색과 강렬한 전자음의 조화가 계속해서 몸을 흔들고 싶게 만든다.
# by | 2008/06/07 04:10 | 다람쥐생활 | 트랙백 | 덧글(0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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